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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2011. 5. 16

장인 사십구제를 맞아 어제 처가 식구들이 다 모였습니다.
묘소를 찾아 예를 갖춘 순서를 마치고 근처 예약한 식당에 모여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근사한 정원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창 밖으로 볼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눈 여겨 보지 않았는데 어느덧 자라
17개월이 된 처제네 둘째 아이가 언니, 오빠들을 따라 쫓아다니는 모습에
새삼 시간의 흐름을 실감했습니다. 걷지도 못하고 가깝고 익숙한 가족이 아니면
절대 품을 허락하지 않는 유난히 낯을 가리고 자기 주장이
강한 녀석으로 기억되었는데요.

저도 저런 모습으로 애 둘을 키웠겠죠.
특히 저희 큰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온 몸에 병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병치레를 많이 했습니다. 언어치료부터 눈 수술, 편도, 피부, 이 교정까지.
그럼에도 큰 탈 없이 자라 준 아이를 보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벼락처럼 문득 깨달았습니다.
보통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슬하(膝下)’는 ‘무릎 아래’를 뜻하는데 아이가 넘어지지 않도록
다리 안 쪽에 앉혀 놓고 부모가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
애지중지 키웠다는 말이 아닐까 하고.

제 부모님도 저를 그렇게 키웠을 것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자식들이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효도는 이미 다 받은 것이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식의 키가 무릎 아래 있을 때 받은 키우는 기쁨으로
이미 자식들로부터 효도는 다 받은 셈입니다.
이러구러 여러 가지가 생각 나는 5월입니다.   ^^* 

回想

Seasonal Records: 2010-2011

For all the statistical fans out there, here are some of the season’s records from the 2010-2011 Premier League campaign. Manchester United made history by becoming the most successful club in English top-flight history, achieving their 19th championship. 1,020 mor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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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lite - Heroine Roof

The closing track from Dimlite’s rich, lush 2011 album ‘Grimm Reality’, is like a broken beats interpretation of something from Zappa’s ‘Hot Rats’ album (as are some other number from ‘Grimm Reality’). 32 more words

Psychedelia

the ampersand & et ce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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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heses whisper clues)

comma slips into coma then full stop gone

exclamation breaks the news!

a question marks the answer… 21 mor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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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11 – Vancouver to Toronto

Last shot of this trip…stunning aerial view of Toronto at sunset…never knew Toronto is so beautiful!  We could finally sing, “Home, Sweet Home!”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