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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Days of Coffee

It’s no secret that I’m a huge fan of coffee drinks.  I love to indulge in a warm mug of caffeinated awesome topped with frothy, foamy milk.   517 mor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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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dena #6: 쇼파에 앉아 생각에 잠기다

호텔이라기보다는 모텔에 가까운 숙소의 낡은 줄무늬 쇼파에 파묻혀
이 방에 묶었던 수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앉아 무슨 생각을 했을까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곧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뭐 별거 있겠어.
피곤하다. 얼른 씻고 자야지.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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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dena #1: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어느 오후, 평소와 마찬가지로 도서관에 들렀다가
우연히 선반 위에 올려져있는 존 레논의 그림 모음집을 발견하였다.
마침 페사디나란 도시에서 존 레논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고,
(발렌타인을 맞아 딱 3일 동안 열리는 전시였다)
오랜 친구가 공부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해서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페사디나로 여행을 떠나게되었다.

우연이 만들어낸 즉흥적인 결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순간들이 이 여행을 위해 존재했던 것 처럼 필연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어쩌면 지금까지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수많은 신호들을 놓치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보지 못했을 뿐 깃발은 펄럭이고 경적은 울리고 있었는지도.

그러니까 우리의 여행은 도서관에서 발견한 한 권의 책에서
우연히 손에 잡힌 그 책의 책장을 여는 순간 운명처럼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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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dena #2: 세 갈래 길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하다

페사디나로 향하는 세 갈레의 길이 있다.
가장 빠른 길은 내륙을 직선으로 가로지른다. 끝없이 펼쳐진 황량하고 건조한 벌판을 지난다.
가장 아름다운 길은 서쪽으로 드넓은 태평양을 품고 달린다. 굽이굽이 물결치는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시간이 흐른다.
두 길 사이에 존재하는 또하나의 길은 산과 들과 바다와 도시를 지나는 역사적인 길이다.

시간과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두 축으로 놓고서 저울질을 시작한다.
눈금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비로소 한 곳을 가리킨다.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보다는 내가 한 결정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련이 생기면 되돌아 가보면 될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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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dena #3: 길을 달리며 길에 대해 생각하다

처음엔 가로등이겠거니. 그런데 가로등이라기엔 너무 낮아서.
그 다음엔 표지판이겠거니. 그런데 표지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반나절을 달리고 나서야 문득 깨달았다. 이것은 무엇을 기념하는 것이다.
그제서야 바깥 차선으로 차를 바짝 붙이고 다음 사인이 나오길 목빠지게 기다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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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White Presents: Air+Style || Rose Bowl, Pasadena, CA

Last weekend, Shaun White presented Air+Style at the Pasadena Rose Bowl.  Like many music festivals, the weekend was a mixture of different music performances and an occasional display of athletes boarding down the man-made snow.   441 more words

TRAVELS